논산시 공무원들이 2025년 업무추진비로 가장 자주 결제한 곳은 찌개 전문 염가네갈비김치찌개였습니다. 한 해 22번 카드가 긁혔고 집행액은 2,206,000원, 한 번 결제할 때 평균 10만원이 나갔습니다. 이용 부서가 20개에 이르는 만큼, 부서를 가리지 않고 손님이 오면 데려가는 집으로 보입니다.
논산시가 2025년 공개한 식당 결제 기록은 모두 2,187건, 여기에 이름을 올린 식당은 408곳입니다. 이 가운데 TOP10이 가져간 결제가 156건으로 전체의 7.1%를 차지합니다. 압도적인 독점은 없어도 상위권과 나머지 사이에 뚜렷한 선이 그어져 있습니다.
한 번 결제할 때 금액이 가장 큰 곳은 맷돌삼겹앤부대(22.3만원), 가장 작은 곳은 명가시골장터(6.8만원)입니다. TOP10 평균은 12.8만원으로 충남 전체 평균 18.2만원의 70% 수준입니다. 인근 지역과 비교하면 한 자리에 쓰는 돈이 적은 편입니다.
메뉴 구성은 기타 3곳, 고기·구이 3곳, 탕·국밥 2곳, 한식·백반 2곳입니다. 기타만 3곳으로 가장 많습니다. 고깃집이 3곳으로, 부서 회식이 순위를 밀어올린 전형적인 구성입니다.
TOP10의 3곳이 계백로에 몰려 있습니다. 이 길만 걸어도 이 지역 업무추진비의 상당 부분을 지나가는 셈입니다. 1위 염가네갈비김치찌개(22회)와 10위 먹골집(12회)는 1.8배 차이로, 선두는 확실하되 뒤가 아주 멀지는 않습니다. 이용 부서 수는 최대 20개에서 최소 5개까지 벌어져, 전 부서가 공유하는 집과 특정 부서만 찾는 집이 뒤섞여 있습니다.
논산시가 정보공개 제도에 따라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5년 부서별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모두 내려받아, 결제처 이름을 표기 차이(띄어쓰기·지점명·상호 변경)까지 맞춰 통합한 뒤 식당별로 세었습니다. 카페·편의점·마트·경조사비·숙박 등 식사가 아닌 지출은 제외했습니다.
※ 일부 부서는 한글·PDF로 공개되어 공개분 기준 집계
이 순위는 맛의 평가가 아니라 결제 횟수의 기록입니다. 광고를 받거나 대가를 받고 올린 식당은 한 곳도 없습니다. 폐업·휴업 여부가 반영되지 않을 수 있으니 방문 전 영업 여부를 확인해 주세요. 집계 방식은 데이터 집계 방법에 자세히 적어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