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공무원들이 2025년 업무추진비로 가장 자주 결제한 곳은 쌈밥 전문 잎새사랑이었습니다. 한 해 39번 카드가 긁혔고 집행액은 5,218,000원, 한 번 결제할 때 평균 13.4만원이 나갔습니다. 이 집을 찾은 부서만 26개입니다. 한 과의 단골이 아니라 청사 전체가 공유하는 자리라는 뜻입니다.
보은군이 2025년 공개한 식당 결제 기록은 모두 1,236건, 여기에 이름을 올린 식당은 126곳입니다. 이 가운데 TOP10이 가져간 결제가 186건으로 전체의 15.0%를 차지합니다. 식당 126곳 중 상위 열 곳, 즉 7.9%의 가게가 결제의 15.0%를 가져간 셈입니다. 갈 데가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 동네입니다.
한 번 결제할 때 금액이 가장 큰 곳은 신촌가든(21.1만원), 가장 작은 곳은 나그네(10.2만원)입니다. TOP10 평균은 15.8만원으로 충북 전체 평균 16.7만원의 95% 수준입니다. 열 곳의 단가가 비슷한 구간에 몰려 있어, 결제 성격이 대체로 일정합니다.
메뉴 구성은 한식·백반 5곳, 기타 2곳, 고기·구이 1곳, 생선·해산물 1곳, 탕·국밥 1곳입니다. 한식·백반만 5곳으로 가장 많습니다. 절반 이상이 한식·백반집인, 특별할 것 없이 무난한 밥상 위주의 구성입니다.
TOP10은 특정 골목에 몰리지 않고 보은군 곳곳에 흩어져 있습니다. 부서마다 찾는 자리가 제각각이라는 뜻입니다. 1위 잎새사랑(39회)와 10위 황돈(11회)의 격차는 3.5배로, 1위의 독주가 뚜렷합니다. 이용 부서 수는 최대 26개에서 최소 6개까지 벌어져, 전 부서가 공유하는 집과 특정 부서만 찾는 집이 뒤섞여 있습니다.
보은군가 정보공개 제도에 따라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5년 부서별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모두 내려받아, 결제처 이름을 표기 차이(띄어쓰기·지점명·상호 변경)까지 맞춰 통합한 뒤 식당별로 세었습니다. 카페·편의점·마트·경조사비·숙박 등 식사가 아닌 지출은 제외했습니다.
※ 일부 부서는 PDF로 공개되어 공개분 기준 집계
이 순위는 맛의 평가가 아니라 결제 횟수의 기록입니다. 광고를 받거나 대가를 받고 올린 식당은 한 곳도 없습니다. 폐업·휴업 여부가 반영되지 않을 수 있으니 방문 전 영업 여부를 확인해 주세요. 집계 방식은 데이터 집계 방법에 자세히 적어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