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공무원들이 2025년 업무추진비로 가장 자주 결제한 곳은 육류 전문 목포식당이었습니다. 한 해 46번 카드가 긁혔고 집행액은 10,312,400원, 한 번 결제할 때 평균 22.4만원이 나갔습니다. 이용 부서가 26개에 이르는 만큼, 부서를 가리지 않고 손님이 오면 데려가는 집으로 보입니다.
함평군이 2025년 공개한 식당 결제 기록은 모두 2,109건, 여기에 이름을 올린 식당은 273곳입니다. 이 가운데 TOP10이 가져간 결제가 322건으로 전체의 15.3%를 차지합니다. 식당 273곳 중 상위 열 곳, 즉 3.7%의 가게가 결제의 15.3%를 가져간 셈입니다. 갈 데가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 동네입니다.
한 번 결제할 때 금액이 가장 큰 곳은 복이랑돈이랑(32만원), 가장 작은 곳은 전주식당(15만원)입니다. TOP10 평균은 24.8만원으로 전남 전체 평균 24.1만원의 103% 수준입니다. 특별히 튀는 곳 없이 단가가 고르게 분포합니다.
메뉴 구성은 고기·구이 4곳, 생선·해산물 3곳, 한식·백반 1곳, 면·분식 1곳, 탕·국밥 1곳입니다. 고기·구이만 4곳으로 가장 많습니다. 회·장어처럼 값이 나가는 업종이 3곳이나 올라온 것은 외부 손님 접대 자리가 적지 않다는 신호입니다.
TOP10의 3곳이 중앙길에 몰려 있습니다. 이 길만 걸어도 이 지역 업무추진비의 상당 부분을 지나가는 셈입니다. 1위 목포식당(46회)와 10위 날다(24회)는 1.9배 차이로, 선두는 확실하되 뒤가 아주 멀지는 않습니다.
함평군가 정보공개 제도에 따라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5년 부서별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모두 내려받아, 결제처 이름을 표기 차이(띄어쓰기·지점명·상호 변경)까지 맞춰 통합한 뒤 식당별로 세었습니다. 카페·편의점·마트·경조사비·숙박 등 식사가 아닌 지출은 제외했습니다.
※ 일부 부서는 PDF로 공개되어 공개분 기준 집계
이 순위는 맛의 평가가 아니라 결제 횟수의 기록입니다. 광고를 받거나 대가를 받고 올린 식당은 한 곳도 없습니다. 폐업·휴업 여부가 반영되지 않을 수 있으니 방문 전 영업 여부를 확인해 주세요. 집계 방식은 데이터 집계 방법에 자세히 적어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