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무원들이 2025년 업무추진비로 가장 자주 결제한 곳은 육류 전문 큰가마였습니다. 한 해 9번 카드가 긁혔고 집행액은 1,159,000원, 한 번 결제할 때 평균 12.9만원이 나갔습니다. 다만 이용 부서는 3개에 그쳐, 몇몇 부서가 반복해서 찾은 단골집에 가깝습니다.
전주시가 2025년 공개한 식당 결제 기록은 모두 852건, 여기에 이름을 올린 식당은 852곳입니다. 이 가운데 TOP10이 가져간 결제가 56건으로 전체의 6.6%를 차지합니다. 몇 곳에 몰리기보다 여러 식당으로 넓게 흩어진 편이어서, 1위라고 해도 압도적인 자리는 아닙니다.
한 번 결제할 때 금액이 가장 큰 곳은 백송회관(29.7만원), 가장 작은 곳은 청보리민물장어(6.5만원)입니다. TOP10 평균은 13.2만원으로 전북 전체 평균 29.7만원의 45% 수준입니다. 인근 지역과 비교하면 한 자리에 쓰는 돈이 적은 편입니다.
메뉴 구성은 고기·구이 5곳, 한식·백반 3곳, 생선·해산물 2곳입니다. 고기·구이만 5곳으로 가장 많습니다. 고깃집이 5곳으로, 부서 회식이 순위를 밀어올린 전형적인 구성입니다.
TOP10은 특정 골목에 몰리지 않고 전주시 곳곳에 흩어져 있습니다. 부서마다 찾는 자리가 제각각이라는 뜻입니다. 1위 큰가마(9회)와 10위 만남의집(4회)는 2.2배 차이로, 선두는 확실하되 뒤가 아주 멀지는 않습니다.
전주시가 정보공개 제도에 따라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5년 부서별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모두 내려받아, 결제처 이름을 표기 차이(띄어쓰기·지점명·상호 변경)까지 맞춰 통합한 뒤 식당별로 세었습니다. 카페·편의점·마트·경조사비·숙박 등 식사가 아닌 지출은 제외했습니다.
※ 전주시청은 완산구 노송동. 전주 한옥마을·객사·효자동 등 관내 식당이 분포하며, 부서가 많아 방문이 여러 식당으로 분산됩니다.
이 순위는 맛의 평가가 아니라 결제 횟수의 기록입니다. 광고를 받거나 대가를 받고 올린 식당은 한 곳도 없습니다. 폐업·휴업 여부가 반영되지 않을 수 있으니 방문 전 영업 여부를 확인해 주세요. 집계 방식은 데이터 집계 방법에 자세히 적어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