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공무원들이 2025년 업무추진비로 가장 자주 결제한 곳은 육류 전문 원정본가였습니다. 한 해 56번 카드가 긁혔고 집행액은 14,196,700원, 한 번 결제할 때 평균 25.4만원이 나갔습니다. 이용 부서가 21개에 이르는 만큼, 부서를 가리지 않고 손님이 오면 데려가는 집으로 보입니다.
철원군이 2025년 공개한 식당 결제 기록은 모두 1,449건, 여기에 이름을 올린 식당은 91곳입니다. 이 가운데 TOP10이 가져간 결제가 177건으로 전체의 12.2%를 차지합니다. 압도적인 독점은 없어도 상위권과 나머지 사이에 뚜렷한 선이 그어져 있습니다.
한 번 결제할 때 금액이 가장 큰 곳은 철원식당(48만원), 가장 작은 곳은 뚱이네밥집(12.9만원)입니다. TOP10 평균은 27만원으로 강원 전체 평균 26.5만원의 102% 수준입니다. 상·하위 단가 차이가 3.7배에 달해, 큰 회식 자리와 실무진 식사가 한 목록 안에 섞여 있는 모습입니다.
메뉴 구성은 한식·백반 5곳, 고기·구이 3곳, 일식 1곳, 생선·해산물 1곳입니다. 한식·백반만 5곳으로 가장 많습니다. 고깃집이 3곳으로, 부서 회식이 순위를 밀어올린 전형적인 구성입니다.
TOP10은 특정 골목에 몰리지 않고 철원군 곳곳에 흩어져 있습니다. 부서마다 찾는 자리가 제각각이라는 뜻입니다. 1위 원정본가(56회)와 10위 어화보(9회)의 격차는 6.2배로, 1위의 독주가 뚜렷합니다. 이용 부서 수는 최대 21개에서 최소 5개까지 벌어져, 전 부서가 공유하는 집과 특정 부서만 찾는 집이 뒤섞여 있습니다.
철원군가 정보공개 제도에 따라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5년 부서별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모두 내려받아, 결제처 이름을 표기 차이(띄어쓰기·지점명·상호 변경)까지 맞춰 통합한 뒤 식당별로 세었습니다. 카페·편의점·마트·경조사비·숙박 등 식사가 아닌 지출은 제외했습니다.
※ 철원군청 2025년 부서별 업무추진비 공개분 기준 집계
이 순위는 맛의 평가가 아니라 결제 횟수의 기록입니다. 광고를 받거나 대가를 받고 올린 식당은 한 곳도 없습니다. 폐업·휴업 여부가 반영되지 않을 수 있으니 방문 전 영업 여부를 확인해 주세요. 집계 방식은 데이터 집계 방법에 자세히 적어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