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공무원들이 2025년 업무추진비로 가장 자주 결제한 곳은 삼겹살 전문 한돈가였습니다. 한 해 23번 카드가 긁혔고 집행액은 12,325,300원, 한 번 결제할 때 평균 53.6만원이 나갔습니다. 이 집을 찾은 부서만 20개입니다. 한 과의 단골이 아니라 청사 전체가 공유하는 자리라는 뜻입니다.
강릉시가 2025년 공개한 식당 결제 기록은 모두 1,761건, 여기에 이름을 올린 식당은 445곳입니다. 이 가운데 TOP10이 가져간 결제가 136건으로 전체의 7.7%를 차지합니다. 쏠림이 심한 편은 아니지만 상위권 식당이 꾸준히 반복 선택된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한 번 결제할 때 금액이 가장 큰 곳은 한돈가(53.6만원), 가장 작은 곳은 학산(15.3만원)입니다. TOP10 평균은 31.4만원으로 강원 전체 평균 26.5만원의 119% 수준입니다. 상·하위 단가 차이가 3.5배에 달해, 큰 회식 자리와 실무진 식사가 한 목록 안에 섞여 있는 모습입니다.
메뉴 구성은 고기·구이 4곳, 탕·국밥 2곳, 한식·백반 2곳, 기타 1곳, 일식 1곳입니다. 고기·구이만 4곳으로 가장 많습니다. 고깃집이 4곳으로, 부서 회식이 순위를 밀어올린 전형적인 구성입니다.
TOP10은 특정 골목에 몰리지 않고 강릉시 곳곳에 흩어져 있습니다. 부서마다 찾는 자리가 제각각이라는 뜻입니다. 1위 한돈가(23회)와 10위 육대감(9회)는 2.6배 차이로, 선두는 확실하되 뒤가 아주 멀지는 않습니다.
강릉시가 정보공개 제도에 따라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5년 부서별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모두 내려받아, 결제처 이름을 표기 차이(띄어쓰기·지점명·상호 변경)까지 맞춰 통합한 뒤 식당별로 세었습니다. 카페·편의점·마트·경조사비·숙박 등 식사가 아닌 지출은 제외했습니다.
※ 일부 부서는 한글·PDF로 공개되어 공개분 기준 집계
이 순위는 맛의 평가가 아니라 결제 횟수의 기록입니다. 광고를 받거나 대가를 받고 올린 식당은 한 곳도 없습니다. 폐업·휴업 여부가 반영되지 않을 수 있으니 방문 전 영업 여부를 확인해 주세요. 집계 방식은 데이터 집계 방법에 자세히 적어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