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공무원들이 2025년 업무추진비로 가장 자주 결제한 곳은 육류 전문 제주도생고기였습니다. 한 해 39번 카드가 긁혔고 집행액은 10,250,110원, 한 번 결제할 때 평균 26.3만원이 나갔습니다. 이 집을 찾은 부서만 34개입니다. 한 과의 단골이 아니라 청사 전체가 공유하는 자리라는 뜻입니다.
양구군이 2025년 공개한 식당 결제 기록은 모두 1,933건, 여기에 이름을 올린 식당은 339곳입니다. 이 가운데 TOP10이 가져간 결제가 226건으로 전체의 11.7%를 차지합니다. 쏠림이 심한 편은 아니지만 상위권 식당이 꾸준히 반복 선택된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한 번 결제할 때 금액이 가장 큰 곳은 청춘숯불갈비(27.5만원), 가장 작은 곳은 전주식당(10만원)입니다. TOP10 평균은 18.2만원으로 강원 전체 평균 26.5만원의 69% 수준입니다. 같은 도내에서 상대적으로 가벼운 지출입니다. 소수가 점심 겸 간담회로 다녀오는 패턴에 가깝습니다.
메뉴 구성은 한식·백반 6곳, 고기·구이 2곳, 면·분식 1곳, 탕·국밥 1곳입니다. 한식·백반만 6곳으로 가장 많습니다. 절반 이상이 한식·백반집인, 특별할 것 없이 무난한 밥상 위주의 구성입니다.
위치는 대체로 흩어져 있고, 관공서로에만 두 곳이 나란히 있습니다. 1위 제주도생고기(39회)와 10위 도촌삼계탕(13회)의 격차는 3.0배로, 1위의 독주가 뚜렷합니다.
양구군가 정보공개 제도에 따라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5년 부서별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모두 내려받아, 결제처 이름을 표기 차이(띄어쓰기·지점명·상호 변경)까지 맞춰 통합한 뒤 식당별로 세었습니다. 카페·편의점·마트·경조사비·숙박 등 식사가 아닌 지출은 제외했습니다.
※ 부서별 업무추진비 xlsx 공개분(2025년) 기준 집계
이 순위는 맛의 평가가 아니라 결제 횟수의 기록입니다. 광고를 받거나 대가를 받고 올린 식당은 한 곳도 없습니다. 폐업·휴업 여부가 반영되지 않을 수 있으니 방문 전 영업 여부를 확인해 주세요. 집계 방식은 데이터 집계 방법에 자세히 적어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