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공무원들이 2025년 업무추진비로 가장 자주 결제한 곳은 회 전문 일송횟집이었습니다. 한 해 15번 카드가 긁혔고 집행액은 2,696,000원, 한 번 결제할 때 평균 18만원이 나갔습니다. 이용 부서는 9개로, 특정 실·과에 치우치지 않고 두루 쓰였습니다.
산청군이 2025년 공개한 식당 결제 기록은 모두 239건, 여기에 이름을 올린 식당은 12곳입니다. 이 가운데 TOP10이 가져간 결제가 82건으로 전체의 34.3%를 차지합니다. 식당 12곳 중 상위 열 곳, 즉 83.3%의 가게가 결제의 34.3%를 가져간 셈입니다. 갈 데가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 동네입니다.
한 번 결제할 때 금액이 가장 큰 곳은 산청한우숯불(35.2만원), 가장 작은 곳은 산들가든(11.6만원)입니다. TOP10 평균은 24만원으로 경남 전체 평균 23.5만원의 102% 수준입니다. 상·하위 단가 차이가 3.0배에 달해, 큰 회식 자리와 실무진 식사가 한 목록 안에 섞여 있는 모습입니다.
메뉴 구성은 고기·구이 6곳, 생선·해산물 2곳, 한식·백반 2곳입니다. 고기·구이만 6곳으로 가장 많습니다. 회·장어처럼 값이 나가는 업종이 2곳이나 올라온 것은 외부 손님 접대 자리가 적지 않다는 신호입니다.
위치는 대체로 흩어져 있고, 꽃봉산로91번길에만 두 곳이 나란히 있습니다. 1위 일송횟집(15회)와 10위 초야식육식당(3회)의 격차는 5.0배로, 1위의 독주가 뚜렷합니다. 이용 부서 수는 최대 9개에서 최소 2개까지 벌어져, 전 부서가 공유하는 집과 특정 부서만 찾는 집이 뒤섞여 있습니다.
산청군가 정보공개 제도에 따라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5년 부서별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모두 내려받아, 결제처 이름을 표기 차이(띄어쓰기·지점명·상호 변경)까지 맞춰 통합한 뒤 식당별로 세었습니다. 카페·편의점·마트·경조사비·숙박 등 식사가 아닌 지출은 제외했습니다.
※ 산청군청 월별 업무추진비 공개자료(엑셀) 기준 집계
이 순위는 맛의 평가가 아니라 결제 횟수의 기록입니다. 광고를 받거나 대가를 받고 올린 식당은 한 곳도 없습니다. 폐업·휴업 여부가 반영되지 않을 수 있으니 방문 전 영업 여부를 확인해 주세요. 집계 방식은 데이터 집계 방법에 자세히 적어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