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공무원들이 2025년 업무추진비로 가장 자주 결제한 곳은 회 전문 철원횟집이었습니다. 한 해 35번 카드가 긁혔고 집행액은 9,493,000원, 한 번 결제할 때 평균 27.1만원이 나갔습니다. 이 집을 찾은 부서만 28개입니다. 한 과의 단골이 아니라 청사 전체가 공유하는 자리라는 뜻입니다.
의령군이 2025년 공개한 식당 결제 기록은 모두 1,196건, 여기에 이름을 올린 식당은 144곳입니다. 이 가운데 TOP10이 가져간 결제가 249건으로 전체의 20.8%를 차지합니다. 식당 144곳 중 상위 열 곳, 즉 6.9%의 가게가 결제의 20.8%를 가져간 셈입니다. 갈 데가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 동네입니다.
한 번 결제할 때 금액이 가장 큰 곳은 대성원(32.9만원), 가장 작은 곳은 풀내음(11.5만원)입니다. TOP10 평균은 23.2만원으로 경남 전체 평균 23.5만원의 99% 수준입니다. 열 곳의 단가가 비슷한 구간에 몰려 있어, 결제 성격이 대체로 일정합니다.
메뉴 구성은 생선·해산물 3곳, 고기·구이 3곳, 기타 2곳, 면·분식 1곳, 탕·국밥 1곳입니다. 생선·해산물만 3곳으로 가장 많습니다. 회·장어처럼 값이 나가는 업종이 3곳이나 올라온 것은 외부 손님 접대 자리가 적지 않다는 신호입니다.
위치는 대체로 흩어져 있고, 홍의로에만 두 곳이 나란히 있습니다. 1위 철원횟집(35회)와 10위 대성원(18회)는 1.9배 차이로, 선두는 확실하되 뒤가 아주 멀지는 않습니다.
의령군가 정보공개 제도에 따라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5년 부서별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모두 내려받아, 결제처 이름을 표기 차이(띄어쓰기·지점명·상호 변경)까지 맞춰 통합한 뒤 식당별로 세었습니다. 카페·편의점·마트·경조사비·숙박 등 식사가 아닌 지출은 제외했습니다.
※ 일부 부서는 PDF로 공개되어 공개분 기준 집계
이 순위는 맛의 평가가 아니라 결제 횟수의 기록입니다. 광고를 받거나 대가를 받고 올린 식당은 한 곳도 없습니다. 폐업·휴업 여부가 반영되지 않을 수 있으니 방문 전 영업 여부를 확인해 주세요. 집계 방식은 데이터 집계 방법에 자세히 적어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