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공무원들이 2025년 업무추진비로 가장 자주 결제한 곳은 아구 전문 아구마을이었습니다. 한 해 16번 카드가 긁혔고 집행액은 4,036,200원, 한 번 결제할 때 평균 25.2만원이 나갔습니다. 다만 이용 부서는 6개에 그쳐, 몇몇 부서가 반복해서 찾은 단골집에 가깝습니다.
오산시가 2025년 공개한 식당 결제 기록은 모두 663건, 여기에 이름을 올린 식당은 12곳입니다. 이 가운데 TOP10이 가져간 결제가 80건으로 전체의 12.1%를 차지합니다. 열 곳이 열 건 중 한 건 가까이를 가져가는, 적당히 단골이 정해진 구조입니다.
한 번 결제할 때 금액이 가장 큰 곳은 오리향(34.5만원), 가장 작은 곳은 한촌설렁탕2호점(5.5만원)입니다. TOP10 평균은 14.1만원으로 경기 전체 평균 14.8만원의 96% 수준입니다. 상·하위 단가 차이가 6.3배에 달해, 큰 회식 자리와 실무진 식사가 한 목록 안에 섞여 있는 모습입니다.
메뉴 구성은 생선·해산물 3곳, 한식·백반 2곳, 고기·구이 2곳, 기타 2곳, 탕·국밥 1곳입니다. 생선·해산물만 3곳으로 가장 많습니다.
운암로 한 곳에 TOP10 중 4곳이 있습니다. 점심시간 안에 다녀올 수 있는 반경이 순위를 만든 셈입니다. 1위 아구마을(16회)와 10위 야들야들한보약족발(5회)의 격차는 3.2배로, 1위의 독주가 뚜렷합니다. 이용 부서 수는 최대 6개에서 최소 2개까지 벌어져, 전 부서가 공유하는 집과 특정 부서만 찾는 집이 뒤섞여 있습니다.
오산시가 정보공개 제도에 따라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5년 부서별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모두 내려받아, 결제처 이름을 표기 차이(띄어쓰기·지점명·상호 변경)까지 맞춰 통합한 뒤 식당별로 세었습니다. 카페·편의점·마트·경조사비·숙박 등 식사가 아닌 지출은 제외했습니다.
※ 일부 부서는 한글·PDF로 공개되어 공개분 기준 집계
이 순위는 맛의 평가가 아니라 결제 횟수의 기록입니다. 광고를 받거나 대가를 받고 올린 식당은 한 곳도 없습니다. 폐업·휴업 여부가 반영되지 않을 수 있으니 방문 전 영업 여부를 확인해 주세요. 집계 방식은 데이터 집계 방법에 자세히 적어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