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공무원들이 2025년 업무추진비로 가장 자주 결제한 곳은 육류 전문 고인돌이었습니다. 한 해 147번 카드가 긁혔고 집행액은 12,639,710원, 한 번 결제할 때 평균 8.6만원이 나갔습니다. 이용 부서가 102개에 이르는 만큼, 부서를 가리지 않고 손님이 오면 데려가는 집으로 보입니다.
용산구가 2025년 공개한 식당 결제 기록은 모두 7,171건, 여기에 이름을 올린 식당은 655곳입니다. 이 가운데 TOP10이 가져간 결제가 737건으로 전체의 10.3%를 차지합니다. 압도적인 독점은 없어도 상위권과 나머지 사이에 뚜렷한 선이 그어져 있습니다.
한 번 결제할 때 금액이 가장 큰 곳은 이태원숯불구이(15만원), 가장 작은 곳은 핌트(3.3만원)입니다. TOP10 평균은 7.8만원으로 서울 전체 평균 10.8만원의 72% 수준입니다. 인근 지역과 비교하면 한 자리에 쓰는 돈이 적은 편입니다.
메뉴 구성은 기타 3곳, 고기·구이 2곳, 면·분식 2곳, 한식·백반 2곳, 양식 1곳입니다. 기타만 3곳으로 가장 많습니다.
위치는 대체로 흩어져 있고, 녹사평대로32길에만 두 곳이 나란히 있습니다. 1위 고인돌(147회)와 10위 윤경남7통황태국(53회)는 2.8배 차이로, 선두는 확실하되 뒤가 아주 멀지는 않습니다.
용산구가 정보공개 제도에 따라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5년 부서별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모두 내려받아, 결제처 이름을 표기 차이(띄어쓰기·지점명·상호 변경)까지 맞춰 통합한 뒤 식당별로 세었습니다. 카페·편의점·마트·경조사비·숙박 등 식사가 아닌 지출은 제외했습니다.
※ 일부 부서는 한글·PDF로 공개되어 판독 가능한 공개분 기준 집계
이 순위는 맛의 평가가 아니라 결제 횟수의 기록입니다. 광고를 받거나 대가를 받고 올린 식당은 한 곳도 없습니다. 폐업·휴업 여부가 반영되지 않을 수 있으니 방문 전 영업 여부를 확인해 주세요. 집계 방식은 데이터 집계 방법에 자세히 적어두었습니다.